관리 (Management)
후보돈 분류

후보돈, 이유모돈 교배 5~7일전 강정 사양의 중요성

작성자 정보

  • 닥터스와인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 임신기간 자돈의 성장과 모돈의 에너지 이용

 2. 임신초기 사료급여량과 번식성적 -1

 3. 임신초기 사료급여량과 번식성적 -2

 4. 임신말기 사료급여량과 번식성적 -1

 5. 임신말기 사료급여량과 번식성적 -2

 6. 임신돈 등지방과 사료 섭취량이 포유돈 사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

 7. 포유기간 모돈의 사료 섭취량과 체형변화가 생산성적에 미치는 영향

 8. 분만사 모돈 사료 섭취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9. 분만 예정일 절식은 과연 임신 모돈에게 좋은것일까?

 10. 후보돈, 이유모돈 교배 5~7일전 강정 사양의 중요성

 이번 주제에서는 후보돈, 이유모돈의 경우 교배전 강정 사양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FSH, LH, insulin 농도 변화

 7~8개월(110~115kg) 후보돈 16두를 대상으로 사료증량과 FSH, LH, 인슐린, 프로게스테론, 에스트라디올 농도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모든 후보돈은 초발정과 2차 발정주기 7일까지 5,400 kcal ME/d에너지 사료를 급여했고 2차 발정주기 8일부터 8두씩 2그룹으로 분류하고 5,400 kcal ME/d(대조군, 1.70kg/d) 또는 11,000 kcal ME/d(강정 사양, 3.37kg/d)의 서로 다른 에너지를 공급했다. 

 강정 사양 그룹은 발정전 3일, 4일, 5일 시점의 평균 FSH 농도(p<0.05), 발정전 7일동안 평균 인슐린 농도(p<0.07)가 더 높게 나타났다(그림 1).

img.jpg
(그림 1) 강정 사양과 대조군의 FSH, 인슐린 농도 변화                                                                                                                        

 발정전 2일, 3일, 4일 시점의 LH pulse/6h 빈도는 강정 사양 그룹에서 더 높았다(p<0.05)(표 1).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 농도는 그룹간 차이가 없었다(p>0.05). 

img.jpg
(표 1) 매일 6시간동안 강정 사양과 대조군의 LH pulse 빈도 비교                                                                                                          

결론적으로 교배전 강정 사양은 발정전 LH, FSH, 이슐린 농도의 차이를 일으킨다. 

2. 난모 세포의 품질 향상 

 180일령 105kg 후보돈 24두를 대상으로 발정(Day 0) 후 19일간 유지 에너지(1.35kg/d) 또는 높은 에너지(3.5kg/d)를 급여함으로써 난모 세포의 성숙도, 번식과 대사 호르몬의 변화를 평가했다. 

 실험 12일, 18일 시점에서 사료 1.35kg/d 그룹은 IGF-I(인슐린 유사 성장 호르몬) 농도와 LH pulse 숫자가 더 낮았다(p<0.05). 사료 1.35kg/d 그룹은 평균 에스트라디올과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더 높았다(p<0.05).

 사료 3.5kg/d 그룹은 metaphase II에 도달한 난포세포의 비율이 훨씬 높았다(88.3 ± 2.71% vs 68.2 ± 6.48%; p =0.013)(표 2). 핵 성숙 단계에서 metaphase II 비율이 높다는점은 난모세포의 품질이 더 좋다는것을 의미한다. 

img.jpg
(표 2) 사료 급여량과 서로 다른 시점의 핵 성숙도를 가진 난모세포의 비율                                                                                              

3. 배란율 증가

 103.4 ± 5.7일(45.3kg)부터 초발정까지 후보돈 42두를 대상으로 2.0kg/d(L) 또는 무제한 사료(H)를 급여했다. 초발정 후 3일부터 2차 발정 후 5일까지 L그룹의 절반은 0.8kg 증량한 2.8kg/d(LH), H그룹은 계속 무제한 사료(HH)를 급여했다. 

 초발정 이전의 사료 섭취량은 유사했으나 초발정, 2차 발정 시점에 HH그룹은 3.5 ± 0.3kg/d(L그룹 보다 170%), 3.8 ± 0.4kg/d(LL그룹보다 193%, LH그룹보다 138%)의 사료를 섭취했다. 

 LH, HH그룹에서 초발정과 2차 발정 사이에 배란율이 더 높게 나타났다(p<0.05)(표 3). 

img.jpg
(표 3) 성성숙 전과후 사료 급여량과 배란율                                                                                                                                     

4. 산자수 증가

 후보돈 267두를 대상으로 강정 사양(+1.55kg/d), 알트레노제스트(15mg/d) 급여, 대조군으로 분류해서 2 x 2 factorial arrangement 실험을 진행했다.

 알트레노제스트는 14일간 급여했고 알트레노제스트 급여 후 9일부터 발정까지 강정 사양을 실시했다. 강정 사양을 실시한 그룹에서 평균 1두 정도의 총산 증가 효과가 있었다(p=0.06)(표 4). 

img.jpg
(표 4) 알트레노제스트 급여와 강정사양 후보돈들의 발정과 산자수 특징                                                                                                 

5. 덴마크 Danbred 후보돈 교배전 5~7일간 강정 사양

 2017~2018년 러시아에 위치한 모돈 6,000두(덴브레드 돈군) 이상의 농장에서 실험을 진행했다. 초교배 일령을 동기화 하기 위해서 초발정 후보돈을 임의로 선발하고 4개의 다른 강정 사양 프로그램을 적용했다(그림 2). 

img.jpg
(그림 2) Danbred 후보돈을 이용한 교배전 사료 프로그램 실험(High 3.30kg/d, (High 3.30kg/d, Low 2.33kg/d)                                                

 교배사 전입후 18일간 알트레노제스트를 급여해서 발정을 동기화 했다. 다만 알트레노제스트에 반응하지 않거나 급여 중단 후 10일이내 발정을 보인 후보돈은 실험에서 제외시켰다. 

 강정 사양을 하지 않은 그룹은 2.33kg/d, 강정 사양을 적용한 그룹은 적용기간 동안 3.30kg/d 사료를 급여했다. 교배 후 모든 후보돈은 임신 28일까지 2.23kg/d(가소화 라이신 6.1g/kg 포함) 사료를 급여했다. 

 초산돈 평균 총산은 16.1두였고 21개의 덴마크 상위 농장(17.3두)과 비교하면 1.2두 낮았다.

 알트레노제스트 급여 중단하고 교배 5~7일전부터 강정 사양을 적용한 그룹(Low-High)은 대조군(Low-Low) 보다 0.4두 높은 총산을 기록했다(표 5). High-High 또는 High-Low 그룹은 대조군과 총산의 차이가 없었다. 

img.jpg
(표 5) 초산돈 1,999두의 총산과 강정 사양의 효과                                                                                                                             

 결론적으로 교배 5~7일전부터 초교배까지 강정 사양을 적용한 그룹은 0.4두 총산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23~25일간 강정 사양을 적용한 그룹은 산자수의 차이가 없었다. 분만율은 94.0~95.5%를 기록하며 강정 사양 전략과 관련이 없었다.

6. 참고 문헌 

1. Ferguson EM, Ashworth CJ, Edwards SA, Hawkins N, Hepburn N, Hunter MG. Effect of different nutritional regimens before ovulation on plasma concentrations of metabolic and reproductive hormones and oocyte maturation in gilts. Reproduction. 2003 Jul;126(1):61-71.

2. Flowers BMartin MJCantley TCDay BNEndocrine changes associated with a dietary-induced increase in ovulation rate (flushing) in gilts. J Anim Sci. 1989 Mar;67(3):771-8.

3.Docic A, Bilkei G. The effect of short term high feed intake on the onset of puberty in transported gilts. J Swine Health Prod. 2001;9(1):25–27.
4. Camilla KH, Thomas SB. Successful feeding strategies for gilts and lactating sows. Svinekongres 23 October 2018.

5. Beltranena E, Foxcroft GR, Aherne FX, Kirkwood RN. Endocrinologyr of nutritional flushing in gilts. Can. J. Anim. Sci. 71: 1063-1071 (Dec. 1991)

6. Rhodes MTDavis DLStevenson JSFlushing and altrenogest affect litter traits in gilts. J Anim Sci. 1991 Jan;69(1):34-40.

7. Thomas Sønderby Bruun. Flushing gilts initiated 5-7 days before service in seconed heat increases litter size. https://danbred.com/en/flushing-gilts-initiated-5-7-days-before-service-in-second-heat-increases-litter-size/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