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Danbred 임신사 관리 매뉴얼

 임신기간 동안 배아 발달, 체형 회복, 유방 성장을 위해서 모돈의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키는것이 중요하다. 교배후 5일부터 착상이 시작되고 3~4주동안 태반 형성과 산자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후보돈과 모돈을 움직이거나 재그룹화 또는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1. 임신사 컨트롤

 교배를 마친 돼지들의 규칙적인 임신진단은 다시 교배 또는 도태할 공태돈을 빠르게 확인함으로써 농장의 비생산일수 감소와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교배후 19~28일 매일 웅돈을 접촉시켜 후보돈과 모돈의 발정 상태를 확인하고 일부 지연재발을 보이는 모돈들은 며칠 더 발정 상태를 확인하는것이 중요하다. 발정 확인을 수행하는 웅돈은 경험있고 활동적인 웅돈을 사용하되 가능하면 웅돈을 바꿔가며 접촉시킨다(그림 1). 

 초음파를 이용한 임신진단은 28~42일 사이에 가능하며 만약 진단결과가 의심되는 개체가 존재하면 표시하고 1주일 이내 다시 검사를 실시한다. 공태돈은 교배사로 이동하거나 도태 준비를 한다(그림 2). 

2. 백신 프로그램

 백신 프로그램은 Danish setup에 근거한 가이드라인이다(그림 3).

 돈단독의 경우 격리기간 동안 어린 후보돈에게 추가 백신 여부를 고려해야한다. PCV2 백신은 Danbred 권장사항으로 PCV2의 문제가 반복된다면 모돈과 웅돈에게 백신 접종을 고려해야한다.

 만약 PRRS 생독 또는 사독백신을 적용한다면 격리사에 도착후 초기에 1회 백신을 적용한다. 생독백신의 경우 적어도 12주의 격리기간을 거쳐야한다. 

3. 체형관리 

 분만전 체형 상태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체형 상태에 따라서 모돈을 그룹화한다. 모돈 체형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그림 4). 

  A. 시각 평가 - 각 모돈을 단순하게 눈으로 보고 판단

  B. 촉진 - 손으로 몸을 눌러서 확인

  C. 등지방 두께 측정

 모돈 체형을 평가할때 시각 평가에만 의존하지 말고 2가지 이상의 방법을 혼합해서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체형 평가 시점은 교배전, 임신진단, 임신 70일, 분만 직전으로 한다. 

 교배전 체형 평가는 임신기간 동안 각 모돈들에 맞는 사료 프로그램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가능하면 분만시점의 등지방 두께가 평균 16~19mm이 되도록 관리를 한다(그림 5). 

4. 사료 프로그램 

 임신기간동안 섬유소가 풍부한 사료를 급여하도록 권장하며 3가지 원칙이 존재한다. 

  A. 포유동안 체손실이 큰 모돈들은 더 많은 사료량을 급여하고 교배후 4~5주동안 체형을 회복시킨다.

  B. 임신 초기(교배 ~ 4주) 후보돈의 높은 체중증가는 유산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2.2~2.4kg/d 제한급이를 실시한다.

  C. 온도, 습도, 샛바람 등 환경조건은 사료섭취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적으로 분만까지 3.4kg/d를 급여하고 MMA 발생율이 높다면 임신 116일에 3.0kg/d로 감량한다(표 1, 그림 6). 

5. 참고 문헌

https://danbred-manual.com/en/sow-gilt-manual/gestation-un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