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Danbred 분만사 관리 매뉴얼 (분만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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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덴마크 Danbred 분만사 관리 매뉴얼 (분만 후) |
5편에서 덴마크 Danbred 분만사 관리중 분만전 ~ 분만초 관리를 소개했다. 이번 주제에서는 분만후 관리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다.
성공적인 분만과 포유개시 분배를 완료하면 분만사 담당자는 자돈이 충분한 초유와 모유를 섭취, 모돈이 깨끗한 물과 사료에 접근하도록 관리한다.
매일 모돈과 자돈의 상태를 점검하고 7~10일령부터 자돈에게 보충사료를 급여한다. 보충사료는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급여함으로써 자돈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섭취량을 증가시켜 준다.
포유 4주후 자돈을 이유하는 시점에서 관리자는 모돈을 대리모 역할로 분만사에 더 머물게 할지 아니면 교배사 이동 또는 도태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1. 분만사 사료프로그램
분만과 포유동안 적절한 사료급여는 성공적인 분만 과정을 거치고 포유동안 충분한 모유를 생산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포유동안 저장된 모돈의 지방과 근육 소모가 많은 경우 다음 번식 사이클에 악영향을 미친다.
분만사 입식부터 분만 1~2일전까지 3.4kg/d, 분만 1~2일전부터 분만까지 500g 감량한 2.9kg/d 사료급여를 권장한다. 또한 모돈이 분만과정에서 충분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8~10시간 간격으로 하루 3회 이상 사료를 급여한다. 사료 급여횟수를 늘릴경우 분만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사료급여전 남은 사료들을 제거하고 급여후 모든 모돈들이 일어나서 먹기 시작하는지 확인한다. 만약 사료를 먹지 않고 계속 누워있는 모돈이 있다면 강제로 일으켜 세운다(그림 1).
(그림 1) 사료 급여전 남은 사료와 물을 제거하고 급여후 모돈이 일어서서 먹는지 확인사료 급여후 30분까지 모돈은 사료 섭취를 끝내야하고 만약 사료 일부분을 남긴다면 급여량을 조절하거나 1회 급여횟수를 건너뛴다. 이 작업을 매일 동일한 시간에 1회 이상 확인한다. 모돈의 사료섭취가 끝나면 물을 공급해준다(그림 2).
(그림 2) 모돈이 사료를 남길 경우 급여량을 조절 또는 1회 급여 횟수를 건너뜀모돈이 급여량을 모두 먹을 경우 포유 1~10일은 +0.4kg/d, 11일부터는 +0.2kg/d 사료급여를 증량한다. 사료조절은 급이통을 청소하기전에 고정 담당자가 실시한다.
사료급여 횟수는 하루 3~4회, 시간은 6~8시, 11~12시, 15~16시, 19~21시를 권장한다. 포유 첫주동안 점차적으로 0.2 ~ 0.4kg/d 증량하고 10~14일까지 제한적으로 급여한다. 포유 7일에 4.7~6.0kg, 16~18일에 최대치에 도달하는것을 목표로 한다(표 1, 그림 3).
(표 1) 분만사 사료 프로그램(kg당 9.8 MJ NE/13.0 MJ ME/1.06 EW 에너지, 가소화 라이신 8.3g) (그림 3) 분만사 사료 프로그램많은 포유두수와 좋은 식욕을 가진 모돈의 경우 포유 초기에 8~10% 추가 증량을 권장하고 포유 10~14일부터는 매일 2~4% 증량을 진행한다.
포유 16일 모돈 기준으로 체형 유지를 위해서 2.4 ~ 2.9kg/d, 최대 우유생산을 위해서 자돈당 0.47kg/d의 사료섭취가 필요하다. 최고 우유생산량을 위해서 포유 8두 모돈은 6.5kg/d 사료섭취가 필요하지만 포유 14두 모돈의 경우 9.3kg/d 사료섭취가 필요하다.
▪ 개체별 모돈의 체형을 평가하고 뚱뚱한 모돈의 경우 체형 점수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8kg/d로 급여량을 제한
▪ 후보돈은 8kg/d 사료급여량 유지 (단 포유두수 12두 초과 후보돈은 제외)
▪ 경산돈은 평균 9/kd 사료급여량 유지 (낮은 체형 점수를 가진 모돈은 10.5kg/d까지 증량)
▪ 포유 16일째 최대치 사료급여량 도달
니플 또는 drinker의 수입이 적당한지 확인해야 한다. 권장 수압은 모돈의 20%가 니플/drinker를 사용하는 상태에서 4리터/분 이다. 포유모돈은 매일 25-35리터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2. 분만사 관리 업무
매일 관리자는 모돈과 자돈 상태를 점검한다. 보온구역 안/밖 위치에 따라 자돈들의 행동과 건강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다.
건강한고 편안함을 느끼는 포유자돈들은 보온구역내에 누워있고 보온구역이 너무 덮다면 보온구역 밖으로 나와서 분만틀 바닥에 누워있게 된다. 만약 보온구역내 포유자돈들이 포개져 있으면 샛바람이 있거나 너무 춥다는 표시이다(그림 4).
(그림 4) 포유자돈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방법으로 누워있는 위치를 확인분만후 1주일 이내 포유자돈에게 철분을 공급한다. 철분 공급은 반죽 또는 분말 형태로 경구섭취 또는 주사투여 방법이 있다.
3. 이유 자돈사 관리
이유후 자돈들은 자돈사로 이동하고 처음 5~7일 동안 우선순위의 점검 대상이 된다. 이유자돈의 면역은 모돈의 초유에서 얻은 수동면역에서 자신의 능동면역 시스템으로 변화한다. 따라서 이 기간동안 질병에 대해 스스로 방어해야하기 때문에 깨끗한 환경 조건이 매우 중요하다(그림 5).
(그림 5) 자돈의 일령과 면역 시스템의 변화자돈사 돈방은 다른 일령의 자돈들의 온도 조건을 충족하고 어린 일령의 자돈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two-climate' 환경조건을 만들어준다. Two-climate는 돈방의 반은 지붕을 덮고 나머지 반은 열어놓은 상태를 말한다(그림 6).
분만사 보온구역과 마찬가지로 지붕(커텐) 아래 자돈들이 서로 포개져 있으면 돈방 온도가 너무 낮고 반대로 오픈 공간으로 대다수가 나와있다면 돈방 온도가 너무 높다는것을 알 수 있다.
(그림 6) 이유자돈사 돈방 환경새로 이유한 자돈은 지붕이 덮힌 상태에서 약 28~30도의 평균 온도가 적당하다. 평균 온도는 자돈의 체중에 따라 달라진다(표 2).
(표 2) 자돈 체중과 돈방 권장 온도4. 자돈 사료 변경 (우유 -> 건사료)
이유자돈에게 가장 큰 변화중 하나는 사료이다. 사료 급여 방식과 관리는 이유후 설사의 위험성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자돈들이 꾸준한 영양 섭취를 유지하기 위해서 이유 당일부터 사료급여를 멈추지 말고 처음 1~3일 동안 사료에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유도해야한다.
사료섭취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7~10일령부터 매일 2회 소량의 사료를 급여한다. 분만사에서 입질사료 급여 횟수를 이유시점에 4~5회 증가시키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이유후 5~7일 동안 액상 혼합사료를 혼합해준다(그림 7).
(그림 7) 이유자돈에게 액상 혼합 사료급여액상 혼합 사료 제조와 급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우유 1 : 사료 2: 물 5 비율로 혼합
▪ 하루에 4회 이상 이유자돈 10두당 1L 액상 혼합 사료 급여
▪ 사료 급여후 20~30분 이내에 사료통 비우기
액상 혼합 사료는 세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그림 8). 따라서 사료급여 후 급이기를 물로 헹구고 채워준다.
물 섭취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로 돈방당 최소 2개 이상 니플을 설치해야 한다. 니플의 위치는 사료 급이기와 가까이 있어야 사료 섭취량에 도움이 되고 수압은 0.5 ~ 1L/분 이다.
(그림 8) 액상 혼합 사료 급여 후 음수 공급5. 참고 문헌
https://danbred-manual.com/en/sow-gilt-manual/farrowing-unit-post-farr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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