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 질병의 발생률과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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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돈 2,800두 규모 농장에서 조사한 선천성 질병 발생율
이 조사는 모돈 1,443두에서 태어난 14,535두의 자돈을 대상으로 임상증상 평가와 1,908두(이유전 폐사율 66%)를 부검했다(표 1).
(표 1) 실험기간 동안 분만 성적 데이터개체별 선천성 질병 발생율은 2.9%, 적어도 1두 이상의 선천성 질병을 가진 포유자돈을 분만한 모돈의 비율은 17.4%로 나타났다. 1주령 폐사한 자돈들 중 9.5%는 선천성 질병이 존재했고 그중 8%는 다양한 기형을 가졌다(그림 1~4).
(그림 1) 모든 다리에서 근원섬유 저형성(myofibrillar hypoplasia)을 보이는 포유자돈 (그림 2) 신생 포유자돈의 항문 폐쇄증(Anal atresia) (그림 3) 앞다리 소지증(micromelia)을 가진 포유자돈 (그림 4) 모든 다리의 관절만곡(arthrogryposis)과 척추측만증(scoliosis)을 가진 사산자돈평균 산자수는 기형 자돈을 분만한 모돈의 경우 10.9두, 정상 자돈을 분만 모돈의 경우 9.9두로 나타났다. 기형 자돈이 없는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들(17.4%) 보다 기형 자돈을 분만한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들의 이유전 폐사율은 29.8%로 매우 높았다(표 2, p<0.001).
기형은 분만동안 폐사한 자돈의 5.8%에서 나타났고 이 수치는 기형 자돈의 15.1%에 해당된다. 이유전 폐사율은 기형 자돈을 분만한 복에서 25.5%, 정상 자돈을 분만한 복에서 9.0%로 나타났다(p<0.001).
(표 2) 정상 모돈과 기형 자돈을 분만한 모돈의 분만전, 분만 그리고 이유전 손실정상 자돈을 분만한 모돈과 비교했을때 기형 자돈을 분만한 모돈에서 더 높은 분만전/분만 폐사가 발생했고 이런 경향은 후보돈을 제외한 모든 산차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표 3, p<0.001).
(표 3) 기형 자돈을 분만한 모돈과 정상 모돈 사이의 평균 산자수와 분만전/분만 폐사 발생율이번 조사에서 관찰된 주요 신체 계통별 선천성질병의 광범위한 카테고리는 표 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천성 질병 발생율은 대부분 근골격 계통(54.0%, 183두/339두), 소화기 계통(15.9%, 54두/339두), 비뇨생식기 계통(15.0%, 51두/339두)에서 발생했고 약 85%를 차지했다(표 4)
(표 4) 주요 신체 계통에서 나타난 선천성 질병특이한 선천성 질병 목록은 표 5에 확인할 수 있다. 근원섬유 저형성(myofibrillar hypoplasia), 항문 폐쇄증(anal atresia), 잠복고환(cryptorchidism)이 가장 흔하며 60% 이상을 차지했다(표 5).
횡격막 헤르니아(diaphragmatic hernia), 장폐쇄증( intestinal atresia), 혀 비대(tongue hypertrophy), 두개골 갈림증(cranioschisis), 소지증(micromelia), 이분척추(spina bifida)과 같은 선천성 질병들은 처음으로 보고됐다.
(표 5) 조사기간 동안 339두에서 관찰된 선천성 질병1두 이상의 선천성 질병을 가진 자돈을 분만한 모돈의 발생율(p<0.01)과 개체별 자돈의 발생율(p<0.025)은 산차에 따라 다르며 산차가 증가함에 따라 선천성 질병 발생율도 증가한다(표 6).
(표 6) 산차와 관련된 선천성 질병 발생율2. 4년동안 익명의 유럽 종돈회사에서 조사한 선천성 질병 발생률
이 조사는 익명의 대군 유럽 종돈 회사에서 2010년 3월까지 4년 동안 태어난 175,843두의 순종과 F1을 대상으로 선천성 질병 발생율을 평가했다. 체중 95kg까지 추가적인 조사를 했을때 전체 결함의 반 이상이 육성돈과 비육돈 구간에서 나타났다.
표 7은 4가지 다른 리포트를 요약한 결과이다(표 7).
(표 7) 4가지 논문의 선천성 질병 발생률선천성 질병 중 Splayleg(다리 벌림증)가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고 샴쌍둥이(siamese twins), 구개열(cleft palate), 턱결함(jaw dfect) 등 다른 종류들은 드물었다(그림 5).
(그림 5) 다리 벌림증(splayleg), 샴쌍둥이(Siamese twins), 흑색종(melanoma)2.5%~5.0% 사이의 농장 발생은 정상으로 간주 할 수 있다. 농장 사이에서 발생율 차이를 일으키는 요인중 하나는 유전자형(genotype)의 선택이다.
예를들어 Done et al(1972)은 웅돈 품종에 따라 Large-white x Landrace 모돈에서 태어난 자돈들의 선천성 질병 발생율을 조사했다(표 8). 품종 차이의 다른 예로 흑색종(melanoma)있는데 듀록과 특정 미니어처 품종에서 상당히 높다.
(표 8) 선천성 질병 발생율에 영향을 미치는 웅돈 품종익명의 대군 유럽 종돈 회사에서 2010년 3월까지 4년 동안 태어난 175,843두의 순종과 F1을 대상으로 선천성 질병 발생율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표 9).
(표 9) 유럽 종돈회사에서 조사한 출생시 선천성 질병 발생률출생 이후 발생하는 선천성 질병 발생율을 평가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조사를 체중 45kg ± 5kg과 95kg ±9kg에서 실시했다(표 10).
주목할점은 출생시 보다 육성돈과 비육돈 구간에서 전체 발생율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따라서 선천성 질병은 농장에서 관찰된 전체 결함 중 일부분만 해당된다.
(표 10) 유럽 종돈회사에서 조사한 체중 95kg까지 선천성 질병 발생률3. 비육장에서 조사한 헤르니아(hernia)와 척추후만증(kyphosis)
비육장은 체중 27~32kg 돼지가 전입와서 126~131kg에 출하가 이루어진다. 비육장 전입 후 결함이 있는 돼지에게 이표를 부착해서 정상돼지와 구분하고 체중을 측정했다.
결함은 수의사에 의해 평가됐고 제대 헤르니아는 소(골프공 크기), 중(야구공 크기), 대(멜론 크기) 3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했다. 음낭 헤르니아와 척추후만증은 추가적인 분류를 하지 않았다. 헤르니아가 있는 돼지 부검시 협착된 장과 함께 복막염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났고 척추후만증을 보인 돼지의 공통된 병변은 폐렴이었다.
정상 돼지들과 비교했을때 헤르니아 또는 척추후만증이 있는 돼지들에서 더 높은 폐사율을 기록했다(표 11, p<0.05).
제대 헤르니아의 점수에 따라 폐사율은 소 4.0%, 중 3.1%, 대 8.3%를 보였다(p=0.30). 성별로 척추후만증은 거세돈(p<0.05)에서 발생율이 높았고 제대 헤르니아는 발생율과 폐사율의 차이가 없었다. 서혜부 헤르니아는 수컷에서만 나타났다.
(표 11) 정상 돼지와 영향을 받은 돼지의 결함(헤르니아, 척추후만증) 발생률과 성장율 그리고 폐사율4. 참고문헌
1. Mulley RC, Edwards MJ. Prevalence of congenital abnormalities in pigs. Aust Vet J. 1984 Apr;61(4):116-20.
2. Rex Walters. How common are genetic defects? https://www.pig333.com/articles/how-common-are-genetic-defects_3859/
3. Straw B, Bates R, May G. Anatomical abnormalities in a group of finishing pigs: prevalence and pig performance. Journal of Swine Health and Production 17(1) · January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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